실내 습도를 올려주는 가습식물로 선정한 ‘행운목’을 소개해 드릴게요.🤩

우리나라에서 행운목이라고 불리는 ‘드라세나 맛상게아나’는 잎이 옥수수 잎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‘Corn Plant’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어요. 반양지, 반음지 식물로 빛을 좋아하지만, 직사광선을 그대로 받을 때는 잎이 탈 수 있으니 유리창이나, 걸러서 들어오는 간접광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. 하지만 빛이 너무 부족해도 잎이 가늘어지고 누렇게 변할 수 있으니 적절한 빛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답니다. 물은 일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한데, 겨울에는 흙이 거의 말랐을 때 충분히 주는 것이 좋아요.💧
행운목은 수경 재배로도 잘 자라는 식물이에요. 물이 담긴 접시나 그릇에 행운목을 담가 놓고 물 오염 경과에 따라 일주일 이내로 새 물로 교체하고, 물이 많이 증발했을 땐 물을 채워주기만 하면 된답니다.
애기씨. 건조한 겨울철, 천연 가습기 ‘행운목’을 키워보는 것은 어떠세요?